음악극으로 되살아난 16세기 프랑스 왕궁의 축제

2015. 5. 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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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프랑스 고음악 연주단체 '둘스 메무아'(Doulce Memoire)가 이달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16세기 프랑스 궁전의 성대한 축제를 재현한다.

'둘스 메무아'는 1989년 프랑스 플루트 연주자 드니 레쟁 다드르가 창단한 단체로, 15∼16세기 르네상스 음악에 천착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31일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올해 신작인 '프랑스 성의 성대한 축제'를 한국 초연한다.

16세기 수많은 시인과 음악가, 건축가 등을 후원하며 예술을 사랑했던 프랑스 국왕 프랑수아 1세의 즉위 500주년 기념해 당시 궁전에서 펼쳐졌던 화려한 연회를 재현한 음악극이다.

현악기 류트와 관악기 '숌' 등 다양한 고악기로 경쾌한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와 춤, 곡예, 호화로운 의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한다.

관람료는 3만∼7만원. 문의 ☎ 1544-5955.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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