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대본 없는 '식샤를 합시다2' 이미 촬영 완료 "결말 기대해달라"

박진영 기자 2015. 5.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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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시즌2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식샤를 합시다2'가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관계자는 26일 티브이데일리에 "드라마의 모든 촬영을 끝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출연 배우 측 관계자 역시 "지난 주 이미 촬영을 모두 마쳤다"며 "종영을 3회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많은 관심 감사하며 끝까지 시청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해 제작된 시즌2는 캐릭터, 스토리, 먹방 모두 한 단계 진화됐다며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식샤를 합시다2'는 드라마의 관행처럼 여겨지던 쪽대본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작품이다. 사전에 11회 분 대본을 만들어 놓고 시작한 '식샤를 합시다2'는 첫 방송 전 8회 분량의 촬영을 마쳤고, 이 덕분에 배우들은 미리 캐릭터를 깊이 있게 분석할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윤두준 서현진 권율 등 배우들은 호흡이 척척 맞는 맛깔스러운 연기력을 뽐내 극의 몰입도를 더욱 극대화시켰고, 이는 시청자 호평으로 이어졌다.

현재 백수지(서현진)를 사이에 둔 구대영(윤두준) 이상우(권율)의 삼각 로맨스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식샤를 합시다2'가 남은 3회 동안 어떤 결말을 끌어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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