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휴 날씨, 대체로 맑아 "나들이 하기 좋아"

이원광 기자 2015. 5. 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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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주말부터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연휴기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토요일인 23일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최저기온은 10~19도, 예상 최고기온은 21~31도다.

이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는 한 때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인 24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될 전망이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월요일도 전국이 맑은 날씨가 유지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처럼 연휴 기간 대체로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야외활동 지수도 23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80과 70, 24일에는 각각 90씩을 기록했다. 야외활동 지수는 0~20 '매우 나쁨', 20~40 '나쁨', 40~60 '보통', 60~80 '좋음', 80~100 '매우 좋음'을 뜻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5월 마지막 연휴 맑은 날씨가 이어져 나들이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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