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앨리스' 아오이 유우 등, 10년 만의 만남.."대본 읽자 감각 되살아나"

2015. 5. 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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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하나와 앨리스’(2004)의 주역들이 10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났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수입/배급: CJ E&M 투니버스)은 ‘하나와 앨리스’를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다. 전작에서 활약한 배우 아오이 유우, 스즈키 안 등이 그대로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사진=아오이 유우(좌)와 스즈키 안 [제공=라임커뮤니케이션]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 역은 전작에서 풋풋한 매력으로 앨리스를 연기했던 아오이 유우가 그대로 맡았다.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 역에는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스즈키 안이 목소리 배우로 참여했다. ‘앨리스’의 엄마 역의 아이다 쇼코, ‘앨리스’의 아버지 역의 히라이즈미 세이, ‘하나’ 엄마 역의 키무라 미도리코, 발레 강사 역의 기무라 타에 등도 전작과 같은 캐릭터로 목소리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작에서 ‘하나’가 짝사랑하는 상대 미야모토 선배 역을 맡았던 카쿠 토모히로가 ‘도모나가’ 선생님 역으로, 제38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 쿠로키 하루가 ‘앨리스’와 ‘하나’의 담임 선생님 역을, ‘러브레터’에서 음습한 기운을 몰고 다녔던 ‘사나에’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스즈키 란란이 주술을 외는 학급 친구 ‘무츠미’ 역을, 일본의 청춘스타 카츠지 료가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다’ 역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아오이 유우는 “표정부터 동작까지 모든 것을 목소리 하나로 표현해야 했다. 상당히 어려웠지만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더빙 당시를 떠올렸다. 스즈키 안은 “10년이 지났는데 ‘하나’로 돌아갈 수 있을지 불안했다. 목소리도 굵어졌지만, 대본을 읽는 순간 ‘하나’가 되었던 감각이 되살아났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나와 앨리스: 살인 사건’은 5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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