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수영복 대세는 비키니보다 래쉬가드

이새봄 2015. 5. 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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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영복 판매 급증..작년대비 5월 매출 4배로

이른 더위에 여름 대표 상품인 수영복이 5월부터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최근 2주간 수영복과 수영용품 매출이 각각 314%, 313%로 크게 늘었다.특히 긴소매 수영복인 ‘래쉬가드’의 매출이 무려 6배 이상(530%) 으로 뛰면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비키니 수영복의 증가율은 12%에 그쳤다. 래쉬가드와 반신수영복의 구매연령층은 주로 25~29세 여성으로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닷컴 측은 과감한 노출을 통해 섹시함을 드러냈던 20대·30대 초반 여성들이 활동성을 추구하면서 보다 스포티한 수영복을 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상스키, 서핑 등 여름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역시 또 다른 요인이다.

롯데닷컴이 추천하는 최근 인기 수영복 제품은 ▲ 배럴 여성 래쉬가드(5만5천원) ▲ 오엑소 이지핏 남성래쉬팬츠(3만5천원) ▲ 배럴 팬츠 보드숏(4만5천원) ▲ 아레나 워터레깅스(4만770원) 등이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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