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케이윌의 스타쉽, 유연석·이광수의 킹콩 인수

김은구 2015. 5. 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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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연석 이동욱 이광수 김범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지분 100% 인수방식의 전략적 파트너쉽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윤희, 이진, 임주은, 박민우, 조윤우, 윤진이, 지일주, 정동현, 한민, 김지원, 김지안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킹킹콩엔터테인먼트는 주요 경영진 변경 없이 독립적 체제로 운영되며 양사 사업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양사는 본 계약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양국에서 상호 매니지먼트하고 음악을 비롯해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킹콩엔터테인먼트가 가세하면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받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설립돼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유승우, 몬스타엑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배출하며 짧은 기간에 급성장했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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