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연고지 '김천' 이전

정창오 2015. 5. 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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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명문구단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감독 이호)이 경북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긴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연고지 이전 협약식을 갖는다.

하이패스 여자프로배구단은 1970년 4월 우리나라 최초 여자프로배구단으로 창단돼 1977년 제16회 박계조배, 전국남녀실업연맹전, 전국체전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국내 여자배구계를 석권했다.

하이패스 배구단 개막전은 오는 10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로배구는 동계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으며 정규시즌 30경기를 개최한다. 홈에서 15경기, 15경기는 원정으로 소화하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프로배구단 연고지 이전으로 김천은 스포츠중심도시 입지를 굳히게 됐다"며 "혁신도시를 통한 지방균형발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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