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650회당첨번호, 1등 당첨금 '대박'..8년 만에 로또 당첨된 남성 화제
로또650회당첨번호 로또650회당첨번호 |
로또650회당첨번호, 1등 당첨금 '대박'...8년 만에 로또 당첨된 남성 화제
로또650회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다.
16일 나눔로또가 추첨한 로또 650회 1등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영예의 주인공은 5명이다. 650회 로또 당첨번호 1등 구매는 자동이 3명, 수동이 2명이다.
이날 추첨 결과 로또650회 1등 당첨번호는 '3, 4, 7, 11, 31, 41' 등 6개이며 각 28억4929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로또 650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5'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의 한 로또복권 커뮤니티에는 8년 만에 로또 2등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관심을 모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학수(가명, 50대 남성) 씨로 그는 지난 9일 649회 당첨결과 발표 직후 해당 업체의 당첨 축하 전화를 받고 2등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후기에서 "아픈 집사람과 아들 병원비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이 있었다"며 "월급만으로는 해결 할 수 없어 8년전부터 꾸준히 매주 만원씩 로또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사람들의 당첨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왜 나는 안될까?'라는 마음도 들었지만 로또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8년간 빠지지 않고 매주 만원씩 로또를 샀다"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만큼 오늘의 2등 당첨이 더욱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씨는 "언젠가 돌아올 행운을 위해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다른 누리꾼들을 독려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