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요리, 수비드 조리법에 관심 급증

2015. 5. 15. 09: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프팀] ‘다이어트의 80%는 식이요법’이라는 말이 있다. 체중감량을 할 때 식단은 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특히 5월11일 전파를 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닭가슴살 요리를 다루는 모습을 담아 닭가슴살을 활용한 요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 셰프는 눈에 띄는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수비드 기법을 활용한 닭가슴살 요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비드는 밀폐된 비닐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미지근한 물 속에서 오랫동안 데우는 조리법으로 8시간에서 최고 72시간이 걸린다.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조리법이기에 다른 셰프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그는 메밀 라면을 이용해 닭가슴살 초계탕을 완성했다. 이를 맛본 가수 케이윌은 “맛있다. 닭가슴살인지 모를 정도로 부드럽다”며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했다”고 호평했다.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식감을 없애준 수비드 조리법은 여름을 앞둔 다이어터들에게도 반색할 만한 소식이다. 누리꾼들은 닭가슴살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주목, 수비드 조리법에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장시간 소요되는 수비드 조리법을 직접 활용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으니 애초에 수비드공법으로 만든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굽네몰 수비드 닭가슴살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갈릭과 허브를 곁들여 잡내를 제거했다. (사진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굽네몰)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news@wstarnews.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