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문제적 남자' 뇌섹남들은 '이럴 때' 행복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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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문제적 남자' 출연자들의 행복의 정의에 대해 논하며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지인특집 세 번째 순서로 갓세븐 잭슨과 엑소 수호에 이어 김지석 친형 김반석 씨가 출연해 출연자들과 함께 고난이도 문제에 도전했다.
이날 옥스퍼드대 수학과 수석입학자였던 김반석 씨를 고려한 듯 뇌섹문제로 옥스퍼드대 입시문제가 등장했다. 문제는 다름 아닌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의 정의'에 대해 말하라는 것이었다.
옥스퍼드대 출신인 김반석 씨는 전문적 남자로 자리를 옮겨 문제를 출제했고, 여섯 명의 출연자가 각자가 생각하는 답을 말했다.
우선 랩몬스터는 "행복은 기분이 좋다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 좋다고 느끼는 상태가 바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고 타일러는 시한부 인생인 여자의 선택을 예로 들며 "불행과 행복의 연속 안에서 행복을 선택할 때 행복해질 수 있다. 그래서 행복은 행복을 선택하는 태도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하석진은 "중학교 때 하교 후 학원 가기 전에 만들어 먹었던 구운 토스트와 오렌지 마멀레이드에 행복을 느꼈다"면서 "행복은 정서적 육체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상태"라 말했다.
전현무는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자아를 형성한다는 거울 자아 이론을 꺼내 들며 "남에게 인정받는 삶이 행복이다"고 말했다. 무인도에 있다면 행복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그는 "의식주 기본 생활 조건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 '캐스트 어웨이'에서 척 놀랜드가 윌슨을 만들었듯 원숭이 사자 등 인공자아를 만들어서라도 인정받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면접에 나선 김지석은 "행복의 정의가 있다면 불행의 정의는 무엇일까 생각해봤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예시로 "포레스트 외에 모두가 불행하다 생각했고 포레스트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고 노력할 줄 알아 행복을 거머쥐었다"며 "행복은 정해져 있는 것도 좇는 것도 아닌 현재, 지금 자신에게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이 대답으로 김지석은 옥스퍼드 합격자로 선정됐다.
'문제적 남자'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랩몬스터 타일러 라쉬 등 독창적 사고방식을 가진 여섯 명의 출연자들이 고난이도 문제들을 두고 열띤 토크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랩몬스터 이장원 타일러| 문제적 남자| 하석진 김지석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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