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창업지원단, 'KPU 창업경진대회' 개최

최대 500만원 창업지원금에서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본선 참가 기회까지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최대 500만원 창업지원금에서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본선 참가 기회까지]

"창의적인 아이디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창업인재의 도전을 기대합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꿈을 실현하는 'KPU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및 일반인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을 장려하고 창업 활성화를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2일 오후 3시까지며, 신청은 한국산기대 홈페이지( www.kpu.ac.kr)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서류양식을 다운받아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startup@kp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분야는 제조·지식서비스 분야이며, 신청자격은 대학생, 일반인 예비창업자, 창업 3년 이내의 기업(2012.1월 이후 창업)이다.

1차 서류평가에서 20개팀을 선발해, 최종 평가를 거쳐 6개팀에게는 한국산기대 총장상과 함께 최우수상 수상팀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창업지원금)이 주어진다. 특히 상위 3개 팀 중 최상위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창업진흥원장상과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창업경진대회 평가는 제조·지식서비스 분야 6명의 심사위원단이 ▲창업자 역량 ▲아이디어 우수성 ▲사업성 등을 종합평가해 1차 서류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선발된 20개 팀은 멘토링 캠프를 통해 창업역량 강화는 물론 기업가 정신,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방법 등을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완할 수 있는 1대 1 맞춤형 멘토링 과정을 거친다.

최종 발표심사는 각 분야별 창업 관련 전문가 6인이 맡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창업리그 지역예선 6개 수상팀이 확정된다.

고혁진 창업지원단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면서 "수상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기술, 마케팅, 특허출원 등을 지원하고, 본선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준비하고 있으니 창업을 꿈꾸는 많은 창업 인재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기술대 창업지원단(031-8041-0992 / 0998)로 하면 된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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