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압구정백야' 악녀 이보희, 정말 세번째 결혼하나

뉴스엔 2015. 5. 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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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가 세 번째 결혼을 꿈꾸며 '압구정백야' 146회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5월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46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 서은하(이보희 분)는 조장훈(한진희 분)의 집을 나가며 사진홍과의 로맨스를 꿈꿨다.

서은하는 친딸이자 며느리 백야(박하나 분)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남편 조장훈(한진희 분)과 헤어질 준비를 했다. 서은하는 조장훈이 자다가 "달란아"라고 오달란(김영란 분)의 이름을 불렀지만 더 이상 크게 화를 내지도 않았다.

다음 날 아침식사 자리에서 서은하는 의붓딸 조지아(황정서 분) 보란 듯 조장훈에게 "밤에 꿈꿨죠? '달란아'라고 잠꼬대 하더라"고 지적했고, 이어 피부 관리실에서 오달란과 마주치자 조장훈의 잠꼬대를 친절하게 알려주기까지 했다.

서은하는 "조장훈씨가 잠꼬대까지 하더라. '달란아'하고. 마음 놓고 만나라"며 "노인네들까리 정겹게 살아봐라"고 독설했다. 이에 오달란이 "누가 노인네야?"라며 발끈하자 서은하는 "거울 안 봐요?"라고 비아냥거리며 쐐기를 박았다.

오달란은 서은하의 독설에 분노하면서도 이내 홀로 남자 '장훈 오빠가 정말 내 이름을 불렀나? 이렇게 첫사랑이 이뤄지는 건가?'라고 재혼을 꿈꾸며 희희낙락했다. 딸 육선지(백옥담 분)가 재혼은 꿈도 꾸지 말라고 엄포를 놓은 일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그 시각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기는 서은하도 마찬가지. 서은하는 이삿짐을 꾸리다가 조장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찢었고 사진홍과 전화 통화했다. 사진홍이 식사를 청하자 서은하는 약속시간을 잡고 '이렇게들 시작하는 거다'며 세 번째 결혼을 꿈꿨다.

불륜으로 시작된 재혼을 꿈꾸는 오달란이나 불륜으로 맺어진 조장훈과의 인연을 끝내고 세 번째 결혼을 꿈꾸는 서은하나 보기 불편한 로맨스인 것은 마찬가지. 게다가 재혼이 확실시되는 조장훈 오달란 불륜커플과 달리 '압구정백야' 극을 이끌어온 욕받이 악녀 서은하가 종영을 3회 앞두고 시작한 삼혼 로맨스의 결말은 오리무중이다.

서은하가 제 바람대로 연하남 사진홍 작가와의 세 번째 결혼에 골인하며 '압구정백야' 막장전개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46회 이보희 한진희 김영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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