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알비노 흑인 참상 폭로해 "미신 탓에 인간 사냥에 희생"..알비노 동물 발견

2015. 5. 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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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알비노 흑인 참상 폭로해 "미신 탓에 인간 사냥에 희생"…알비노 동물 발견

알비노 동물 발견, 김현주 폭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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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알비노 흑인 참상 폭로해 "미신 탓에 인간 사냥에 희생"…알비노 동물 발견

알비노 동물 발견 소식에 과거 배우 김현주의 고백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현주는 과거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2012 희망TV SBS'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알비노 증후군 흑인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현주는 "아프리카하면 척박하고 질병, 가난, 고통, 절망의 땅, 그런 말들을 많이 들어봤을텐데, 아프리카의 흑인들보다 더 소외받는 사람들이 있다. 알비노 사람들이다. 이들은 멜라닌 색소 결핍증으로 흑인인데 피부가 하얗다. 피부가 너무 약해 햇빛에 노출되면 화상같은 통증으로 살이 썩어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주 무서운 건 아프리카의 미신이다. '알비노의 신체 일부를 소장하고 있으면 부자가 된다'는 미신이 있어서 상상할 수도 없는 인간 사냥이 행해진다"면서 "같은 흑인끼리, 부모가 보는 앞에서 아이들의 팔이나 다리를 잘라가서 거래가 된다. 내가 갔던 보호소에서 한 아이는 한쪽 팔이 없었다. 그 아이의 생생한 당시 이야기를 들으니 무서웠다. 그 아이들의 눈에서 희망이나 그런걸 보지 못 했던게 더 슬펐다"라고 끔찍한 현지 상황을 말했다.

또 김현주는 "그럼에도 팔이 잘린 아이는 나머지 팔 하나로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려 했다. 아이들에겐 역시 교육이 중요한 거 같다. 교육을 해야 그런 미신들이 사라질 것이다. 정말 소외받는 알비노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알비노 동물 발견 김현주 울었나봐" "알비노 동물 발견 김현주 봉사도 갔다왔네" "알비노 동물 발견 무섭다" "알비노 동물 발견 김현주 마음 예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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