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원일, 수비드 기법으로 닭가슴살 요리

원지영 2015. 5. 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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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원일 수비드 초계탕[TV리포트=원지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원일이 수비드 기법을 이용해 초계탕 요리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케이윌과 정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케이윌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적인 닭가슴살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하게된 이원일과 미카엘은 각각 '이것이 원윌이닭'과 '치킨 마요랑깨'를 만들었다.

이원일 셰프는 수비드 기법을 활용한 차가운 닭가슴살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비드는 밀폐된 비닐 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미지근한 물 속에서 오랫동안 데우는 조리법으로 8시간에서 최고 72시간이 걸린다.

최현석 셰프는 수비드로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으나 우려와 달리 이원일은 성공해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이원일은 메밀라면을 이용해 닭가슴살 초계탕 '이것이 원윌이닭'을 완성해냈다.

이를 맛본 케이윌은 "맛있다"며 감탄했고 닭가슴살을 먹고는 "말 안하면 닭가슴살이라고 생각 못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급하게 메밀국수를 먹다가 사레에 들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원일의 '이것이 원윌이닭'은 미카엘의 '치킨 마요랑깨'에 아쉽게 패했다.

<사진출처='냉장고를 부탁해'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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