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타고 구석구석 일본정복 떠나요

한송이 2015. 5. 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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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객에게 일본은 이제 너무나 익숙한 여행지다. 거리도 가깝고 안전하다. 볼거리도 많아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정도는 방문해봤을 정도로 인기다. 하지만 왠지 너무 익숙하기에 식상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좀 더 색다르게 일본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롯데홀리데이에서 철도 타고 떠나는 일본 전국 종단 상품을 선보인다.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부터 최남단 종착역인 마쿠라자키까지 7일 동안 모두 둘러보는 상품이다.

먼저 첫날 신치토세국제공항에 도착해 쾌속열차를 타고 삿포로로 이동한다.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다시 열차를 타고 달려간 곳은 오타루. 오타루는 메이지 말기 수많은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홋카이도 내에서 가장 인기 높은 관광지다.

오타루를 둘러보고 다시 삿포로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을 맞이한다. 열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일본 최북단 역이 있는 왓카나이. 날씨가 맑은 날엔 러시아 영토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셋째 날에는 삿포로에서 하코다테, 신아오모리를 거쳐 도쿄까지 닿는다. 다음날 도쿄에서 신요코하마로 출발해 사쿠라키초 역으로 향한다. 요코하마와 차이나타운, 사쿠라키초를 둘러본다.

여행이 절정으로 치닫는 다섯째 날. 신오사카를 거쳐 교토까지 닿는다. 다음 목적지는 미야코 쾌속열차를 타고 도착한 '나라'. 야생 사슴 1000여 마리가 살고 있는 나라공원이 볼거리다.

여섯째 날에는 오카야마와 다카마쓰를 둘러보고 가고시마에서 머문다. 마지막 날 신칸센을 타고 최종 목적지인 규슈로 향한다. 후쿠오카에 자리한 복합문화시설인 캐널시티 하카타에서 쇼핑과 휴식을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하면 좋겠다.

▷▷일본 철도여행 100배 즐기는 Tip = 롯데홀리데이(1577-6511)에서 선보이는 '일본전국종단 특별기획 철도여행 7일' 상품은 홋카이도 2박, 도교 2박, 오사카 1박, 규슈 1박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출발. 왕복 항공료, 전 일정 JR패스, 호텔 숙박·조식,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한 요금은 139만원부터.

[한송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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