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새우편번호 도입, 우편배달 더 빨라지고 정확해진다

온라인뉴스팀 2015. 5. 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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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새우편번호가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우편번호가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다.

현재 사용하는 우편번호는 읍·면·동 및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나타내는 6자리로 구성돼 있지만 새 우편번호인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행자부가 도로와 하천, 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5자리 번호다.

새 우편번호는 앞의 3자리가 시·군·구 단위, 뒤의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돼 총 3만4349개가 부여됐다.

새 우편번호를 사용하게 되면 집배원의 배달경로 최적화로 우편물이 좀 더 신속·정확하게 배달돼 우편서비스가 개선되며, 모든 공공기관이 동일한 구역번호 사용으로 위치 찾기가 쉬워진다.

새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kr),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등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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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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