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예방, 실종아동 발생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초기조치

김나영 2015. 5. 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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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예방, 실종아동 발생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초기조치

실종아동예방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강원 춘천경찰서(서장 박문호)는 5일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93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대축제'를 맞아 '지문 사전 등록'에 나섰다.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제도는 실종 우려가 높은 18세 미만 아동과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지문과 사진자료를 경찰시스템에 입력해 실종 시 신원파악에 활용하는 제도다.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제도는 지난 2012년 7월에 처음 경찰에 도입된 후 현재까지 도내에서만 7만7500여건, 전국에서 227만건의 자료가 등록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실종아동 발생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초기조치다.

▲ 실종아동 전화 신고는 국번없이 112 번 ▲ 실종아동 전화상담 국번없이 182 번 ▲ 문자상담 #0182 ▲ 방문신고는 경찰서 지구대 및 파출소로 직접 방문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한편 동두천경찰서 중앙파출소(소장 조선기)는 4일 9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신흥유치원을 방문, 이름표 달아주기 및 미아방지 사전등록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경찰관들은 이날 70여명의 유치원생들에게 일일이 이름표를 달아주고 말벗이 되어주며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데 구술땀을 흘렸다.

신흥유치원 유은혜 교사는 "어린이들이 경찰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보람되고 알찬 어린이날 행사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선기 중앙파출소장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경찰관서 견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아동범죄예방은 물론 친근하고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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