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종이 전화번호부 대신 '영동군청 직원연락망' 모바일 앱 개발·보급
영동군은 기존 종이 형태의 직원 전화번호 수첩을 대신해 모바일 직원 연락망 앱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정보화 분야 신규시책으로 기존 종이 형태의 직원 전화번호부 수첩을 대신해 사무실 전화번호 및 팩스번호, 담당업무 등을 담은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소속 공무원과 주민에게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앱은 영동군청 내부 직원용으로 휴대폰 전화번호, 사무실 전화번호, 담당 업무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조직도 보기'와 이름 검색을 통한 '전화 바로 걸기' 기능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검색해 연락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앱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주민에게도 보급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OS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으며, 현재 아이폰은 보안상 문제로 사용 불가해 향후 보완할 방침이다.
앱 개발로 연 8백만 원 상당의 종이 직원 전화번호부 인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공무원의 인사이동 사항이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 업데이트 기능도 담았다.
군 관계자는 "기존 종이 수첩 형태의 전화번호부는 활용성이 미비할 뿐만 아니라 인사이동 등의 변수가 생겨도 정보 변경이 불가능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직원 간의 소통은 물론 업무능률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청 직원연락망' 앱 다운로드 : http://me2.do/x137qZ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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