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고객에 감동주는 아웃도어 부문 1위

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아웃도어 브랜드 1위에 올랐다.

블랙야크는 지난 달 30일 열린 '2015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시상식에서 아웃도어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맞는 고객감동브랜드지수 시상식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한 K-CSBI(Korea Customer Surprise Brand Index)를 활용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업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전국의 20~59세 남녀 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브랜드 활동과 더불어 전문가 집단의 경영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협회 측은 블랙야크가 지난 43년간 '히말라얀 오리지널'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발전시켜왔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야크멘터리' '세상은 문 밖에 있다' 등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캠페인과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점도 인정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블랙야크가 진행하고 있는 '세상은 문 밖에 있다' 캠페인은 아웃도어의 본질과 진정한 가치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문 밖의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블랙야크 마운틴북(www.mountainbook.co.kr)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가이드와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대표적으로 '명산 100도전' '클린산행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김준현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이사는 "고객들이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 감정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아웃도어 업계 중 블랙야크가 1위를 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제품의 기능적인 측면부터 서비스까지 앞으로도 더욱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