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한눈에

2015. 5. 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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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 상황에 눈길이 모아진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5월 연휴기간 전국에서 32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휴 첫날인 1일 평균 이동인원은 640만명으로 평시(367만명)대비 74.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일 가장 많은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속도로교통상황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측 이동 인원은 700만명으로 연휴 기간 하루 기준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혼잡 구간은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동창원-북창원(10km), 부산방향 진교-축동(15km), 함안-창원2터널(20km) 등이다. 부산~진주는 1시간 51분, 진주~부산은 2시간 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고속도로가 밀릴 때는 남해제1지선을 이용하거나 교통소통 상황 등을 파악해 국도,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더 낫다는 조언이다.

귀가 차량이 가장 많은 날은 4일로 이날 역시도 고속도로교통상황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나들이객 증가로 서울과 부산, 서울과 광주 등을 포함해 대부분 노선 이동시간은 평시보다 1시간30분에서 2시간 더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선정하고 교통수요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고속버스도 증차해 고속도로교통상황 해소를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로드플러스,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도, 국가교통정보센터 등을 통해 정보를 알 수 있다.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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