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오늘 근로자의 날 맞아 정체 극심..실시간 확인방법?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늘 근로자의 날 |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늘 근로자의 날 맞아 정체 극심..실시간 확인방법?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근로자의 날 황금연휴를 맞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전망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김경수)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월 5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연휴기간 서울∼강릉 최대 소요시간을 2일 서울→강릉 4시간 50분, 3일 강릉→서울 5시간으로 예상을 내놓았다.
지난 29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5월 황금연휴인 1~5일 강원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 대비 3.2% 늘어 일 평균 70만대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휴 첫날 평균 이동인원은 640만명으로 평시(367만명)대비 74.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2일 가장 많은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속도로교통상황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예측 이동 인원은 700만명으로 연휴 기간 하루 기준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혼잡 구간은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동창원-북창원(10km), 부산방향 진교-축동(15km), 함안-창원2터널(20km) 등이다. 부산~진주는 1시간 51분, 진주~부산은 2시간 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고속도로가 밀릴 때는 남해제1지선을 이용하거나 교통소통 상황 등을 파악해 국도,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더 낫다.
귀가 차량이 가장 많은 날은 4일로 이날 역시도 고속도로교통상황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나들이객 증가로 서울과 부산, 서울과 광주 등을 포함해 대부분 노선 이동시간은 평시보다 1시간30분에서 2시간 더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 구간 소요 시간 예측 및 교통 전망을 제공한다. 고속도로 정체시에는 우회노선 정보와 소요시간 비교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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