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황금 노선은?.."시내버스 165번 타세요"

2015. 4. 30. 11: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해마다 빠짐없이 전북 전주국제영화제(4월30∼5월9일)를 찾았던 관람객이라도 올해는 행사장을 찾아가려면 바짝 긴장해야 할지 모른다. 올해 영화제가 전주 전역을 활용해 행사공간을 확장, 새롭게 재구성됐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30일 이러한 관람객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줄 시내버스 황금 노선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전주국제영화제 노선버스'를 고르자면 165번 버스(전주대-동물원 구간)다.

이 버스는 영화제 주요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과 영화의 거리, 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인 CGV 효자점을 모두 거쳐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노선에는 12대의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하루에 총 132회 운행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대∼우석대 구간의 385번 버스 역시 매일 20분 간격으로 100회 정도 운행돼 종합경기장과 영화의 거리 등 영화제 주요 장소를 찾는 관람객들이 이용하면 편리한 노선이다.

이 밖에도 684번(농수산시장∼금구 구간), 554번(전주가족랜드∼코아루 2차 구간), 62번(삼산리∼진조리 구간), 9번(호동마을∼전당 회룡 구간), 49번(호동∼진조리 구간) 등의 버스도 종합경기장과 영화의 거리, CGV 효자점을 모두 경유하는 노선이다.

다른 지역에서 전주를 찾는 관람객이라면 79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79번 버스는 외지인들이 전주에 첫발을 내딛는 전주역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영화의 거리, CGV 효자점을 모두 거치고 배차간격도 25분으로 그리 길지 않아 유용하다.

또 최근 개통된 호남·전라선 KTX 등의 열차를 이용해 전주를 찾는 관람객이 시상식과 야외상영이 열리게 될 종합경기장을 찾아가려면 105번(평화동종점∼비전대학교 구간), 337번(아중리∼우석대 구간), 119번(전주대∼농협공판장 구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무엇보다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찾아가는 좋은 방법이다.

이 셔틀버스는 5월 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40분까지, 6일에는 오후 6시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영화의 거리와 CGV 효자점, 야외상영장을 왕복 운행한다.

특히 야간 상영작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미드나잇 인 시네마' 특별노선도 마련돼 5월 2∼4일 오후 10시40분과 11시, 11시20분 등 총 3차례에 걸쳐 운행된다.

ichong@yna.co.kr

어버이날 받고싶은 선물 1위 현금..카네이션 응답 '0'
'PC방 가려고' 아들 살해혐의 20대…항소심 '살인 무죄'
버핏 "소비열량 ¼ 코카콜라서 얻는다…그래도 나는 건강"
미국인 시사상식 '바닥'…김정은 얼굴은 82%가 식별
[1박 2일 추천 여행] 백두대간 너머 동해까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