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관람객 위한 시내버스 항금노선 운영

유영수 2015. 4. 30. 11: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국제영화제를 찾는 타 지역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황금노선을 안내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표적인 '전주국제영화제 노선버스'는 165번 버스(전주대∼동물원 구간)를 들 수 있다.

이 버스는 영화제 주요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과 영화의 거리, 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인 CGV효자점을 모두 경유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노선의 경우 12대의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하루에 총 132회 운행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대∼우석대 구간의 385번 버스 역시 매일 20분 간격으로 100회 정도 운행돼 종합경기장과 영화의 거리 등 영화제 주요 장소를 찾는 관람객들이 이용하면 편리한 버스노선이다.

또 684번(농수산시장∼금구 구간), 554번(전주가족랜드∼코아루 2차 구간), 62번(삼산리∼진조리 구간), 9번(호동마을∼전당 회룡 구간), 49번(호동∼진조리 구간) 등의 버스도 종합경기장과 영화의 거리, CGV 효자점을 모두 경유하는 노선이다.

타 지역에서 전주를 찾는 관람객이라면 가장 먼저 79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79번 버스의 경우 타 지역에서 온 관람객들이 전주에 첫발을 내딛는 전주역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영화의 거리, CGV 효자점을 모두 경유하고 배차간격도 25분으로 그리 길지 않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또 최근 개통된 호남·전라선KTX 등의 열차를 이용해 전주를 찾는 관람객이라면 시상식과 야외상영이 열리게 될 종합경기장을 찾아가려면 105번(평화동종점∼비전대학교 구간), 337번(아중리∼우석대 구간), 119번(전주대∼농협공판장 구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무엇보다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찾아가는 좋은 방법이다.영화제 셔틀버스는 오는 5월 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6일 오후 6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영화의 거리와 CGV 효자점, 야외상영장을 왕복 운행한다.

주요 숙박시설인 호텔르윈에서 영화의 거리 구간도 오후 7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야간 상역작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미드나잇 인 시네마 특별노선도 마련돼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10시 40분과 11시, 11시 20분 등 총 3차례에 걸쳐 운행된다.

이밖에 시상식이 열리는 6일에는 행사 종료 후 영화의 거리와 호텔르윈행 셔틀버스가 각각 1회 운행된다.

yu001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