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버스 150대 '꼬마버스 로기'로 변신
2015. 4. 27. 17:48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 서울시내 마을버스 150대가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로기'로 변신한다.
서울시의회 최판술(새정치민주연합, 중구1) 의원은 서울시와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에 마을버스에 로기 캐릭터를 입히는 방안을 제안했고, 조합 측이 이를 수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은 스마트 교통복지재단으로부터 관련 예산 1억원을 지원받아 타요 캐릭터 중 마을버스의 색과 맞는 로기를 차 외부에 포장하기로 했다. 150대 중 15대에는 LED 조명을 활용한 눈동자 이미지도 적용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타요 버스를 타기 위해 멀리 가지 않고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3월 가장 먼저 도입한 타요 버스 2개 노선의 승객 수를 분석한 결과 도입 전보다 5천400명가량이 늘어 수입금도 3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 의원은 덧붙였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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