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는 지금 마스크팩 열풍" 중국인 관광객, 리더스코스메틱 마스크팩에 열광
[뷰티팀] K-뷰티 열풍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뷰티 제품 판매 급증에 따라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하나대투증권에 의하면 2014년 600만 명의 요우커가 한국에서 쓴 돈은 14조원. 2020년에는 이보다 더 늘어나 쇼핑금액만 약 3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의 주요 쇼핑 품목은 스킨케어에 기초한 화장품이 대부분이기에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밀집한 명동 주요 상권은 중국인들로 매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상태.
또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많은 금액을 사용하는 쇼핑 패턴을 보여 이들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숍들의 더 큰 성장세가 예상된다.
요우커들의 필수 구매 품목은 바로 ‘made in Korea 마스크팩’
화장을 잘 하지 않는 중국인의 특성 상 마스크팩은 피부 기초건강을 다질 수 있어 필수 품목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최근 명동 일대는 는 마스크팩 전문매장을 다니며 쇼핑하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올리브영이 춘절 기간 동안 중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을 조사한 결과 1위가 마스크팩, 2위가 스킨케어 제품으로 나타났을 정도로 중국인들의 국내 마스크팩에 대한 무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2014년 2월 처음 등장한 로얄스킨 명동 1호점을 필두로 올마스크 스토리, 마스크 다이어리 등의 마스크 전문점만 15개에 달하며 온라인 쇼핑몰 역시 2014년 싱글데이(11월11일)에 타오바오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이 국내 브랜드 리더코스메틱 마스크팩일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LG생활건강과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마스크팩 브랜드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고 있다.
리더코스메틱, 작년 한 해 마스크팩 4000만장 판매하며 마스크팩 열풍 주역
마스크팩 시장에서도 작년 한 해 단연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냈던 브랜드는 바로 리더코스메틱.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중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인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해에만 4000만장의 마스크팩을 판매하며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쇼핑 1순위로 등극했다.
현재 리더스코스메틱 브랜드숍은 오픈한지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명동과 이대 주요상권에 안착한 상태. 재미있는 점은 한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다수인 탓에 2000원에서 4000원에 해당하는 마스크팩이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한 번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인구가 1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인이 즐겨 하는 마스크팩 시장은 앞으로 더 무한한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리더스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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