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차량열전③]샤를리즈 테론, V8 엔진 2개 달린 전쟁기계 운전

2015. 4. 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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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름: 워 리그(War Rig)운전자: 퓨리오사 사령관(샤를리즈 테론)모델: 타트라/ 쉐보레 플리마스터, 트럭이 달린 트레일러 & 폭스바겐 비틀 틀

퓨리오사와 마찬가지로 낙인이 찍히고 압도적이며 범접할 수 없는 엘리트 차량 워 리그는 철통방어가 가능한 전쟁기계다. 개조 자동차의 영혼을 가졌지만 모래사구에서 가장 취약한 차량이기도 하다.

체코슬로바키아 타트라와 쉐보레 플리마스터를 섞은 이 6륜구동의 18륜 차량에는 V8 엔진 두 개가 맞붙어 장착되어 있고 차량 앞에는 거대한 스쿠프(scoop)가 달려있으며 뒤에 달린 커다란 연료탱크와 연료포드를 끈다.워 리그는 엘리트 워보이가 폭스바겐 비틀과 트럭 운전석의 틀을 용접한 차체에 타야만 시타델을 떠날 수 있다. 사막을 횡단하는 퓨리오사의 워리그는 시타델의 자동차와 바이크가 수행한다.

조지 밀러 감독은 "워 리그는 영화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기 때문에 설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말했다. 위 리그는 타르와 기름찌꺼기 투성이다.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워 리그를 공격하려는 자들에게 두려움을 주기 위해 철심을 박고 해골을 붙여 놓았다. 워 리그의 내부는 퓨리오사의 전략적이고 직관적인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무기를 감추기 위해 늘어 놓은 각종 장비에서부터 임모탄의 모티브인 해골을 변형해 철사로 만든 해골이 달린 운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퓨리오사가 임모탄의 다섯 여인을 화물칸에 숨기고 워 리그를 몰고 빠져나가자 분노한 임모탄은 모든 부하들을 동원해서 이들을 추격하고 매드맥스는 이어 벌어지는 고옥탄가 도로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이름: 피스메이커(Peacemaker)운전자: 무기농부모델: 립쇼 탱크, 1970년대 발리언트

오염된 폭풍이 불어오고, 모래구덩이와 모든 것을 삼키는 늪지가 도사리고 있는 변화무쌍한 사막에서는 무기농부가 빛난다.늪지를 통과할 수 있는 차량은 흔치 않다. 쇳소리가 나는 1970년대 발리언트 차체를 미국산 립쇼 탱크에 용접한 무기농부의 공격용 차량인 피스메이커에는 기관총, 탱크바퀴, 어뢰가 물로 냉각하는 멀린 V8과 결합되어 있다. 항공기 부품으로 스타일링했으며 총알로 상어 입모양 장식을 했고 임모탄의 독점 무기상의 명성에 걸맞는 엄청난 무기고를 실었다. 피스메이커는 멈출 수 없으며 조작이 간편하고 시각적으로 위협적인 전쟁기계다. 시속 6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으며 사막지형에서도 끄덕없다.

한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사를 장식한 전설의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았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의 톰 하디가 멜 깁슨의 뒤를 이어 새로운 맥스 역을 맡아 과거의 아픔을 겪고 오로지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로드 워리어로 등장해 특유의 과묵함과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한다.'핸콕'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은 최고의 연기파 배우답게 독재자에게 환멸을 느끼고 맞서는 사령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엑스맨' 시리즈, '웜 바디스'의 영국출신 훈남스타 배우인 니콜라스 홀트가 독재자 임모탄 조의 전사인 신인류 눅스 역을 맡았다. 1979년 1편에서 악당으로 등장한 데 이어 무려 36년 만에 재출연한 휴 키스-번과 조 크라비츠, 로지 헌팅턴-휘틀리, 라일리 코프, 메간 게일, 애비 리, 코트니 이튼 등 세기의 미녀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5월 14일, 2D와 3D, IMAX 3D, 4DX, Super 4D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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