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칠곡 30.1도..대구·경북 초여름 날씨 이어져

2015. 4. 26. 16: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등 주말 동안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북 경산과 칠곡의 낮 최고 기온이 30.1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영천 30도, 대구·청도가 29.3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 대비 3∼6도가량 높은 것이다.

계속된 따뜻한 날씨로 대구·경북 지역엔 다채로운 야외활동이 열렸다.

경북 포항 종합운동장에는 이날 '통일기원 포항해변 마라톤대회'가 열려 6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경북 성주에서도 '성주참외 마라톤대회'에 3천 500여 명이 참여해 건강을 다졌다.

대구 동촌유원지 운동장에서는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구민 2천여 명이 게이트볼과 족구 등을 즐기며 땀을 흘렸다. 또 팔공산, 소백산, 주왕산 등 유명 산을 찾은 시민들로 인근 도로가 혼잡을 빚기도 했다.

대구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오는 5월 3일까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psykims@yna.co.kr

(계속)

개그맨 장동민 피소…"삼풍백화점 생존자 오줌 먹어"
방송인 김나영, 오늘 제주도서 비공개 결혼
욕하고 때리는 아들을 아버지가 흉기로 찔러
'경마 전 음란행위하면 대박' 경마장 바바리맨 검거
핀란드서 과속 범칙금이 고급차 한 대 값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