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 음성 감곡면서 복숭아 꽃 그리기

강신욱 2015. 4. 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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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의 본고장 감곡면에서 25일 복숭아 꽃 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감곡면 사곡2리 과수원에서는 음성군이 후원하고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성기)이 주관한 '2015년 햇사레복숭아 꽃 그리기 및 사진 촬영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애초 지난 1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자주 내린 비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복숭아 꽃 개화가 늦어져 일주일 연기된 이날 진행됐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초등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참가해 그림 솜씨를 뽐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물 크로키, 클레이 가면 만들기 놀이, 페이스페인팅, 크레피티 등 다양한 체험도 했다.

이날은 감곡농협이 주최한 '햇사레 감곡 복숭아꽃 축제와 면민 화합 큰 잔치'가 감곡중학교에서 열려 감곡면 일대는 꽃 잔치로 붐볐다.

행사는 감곡 풍물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개회식, 각설이 공연, 게릴라 이벤트, 면민 화합행사, 복숭아 가공제품 시식행사, 현철·한영주·조은새·정삼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햇사레복숭아는 지난해 농산물 브랜드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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