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빛그룹, 충주에 'The Midas City' 조성.. 충주시와 업무협약 진행

2015. 4.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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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3세대 콘텐츠 개발 목적, 두 단계 걸쳐서 다양한 콘텐츠 시설 도입

다국적 투자기업 유빛그룹(대표 Edmond Kim)이 충주에 조성되는 The Midas City 조성과 관련해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MOU를 체결했다.

사업 진행에 앞서 오늘 24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는 The Midas City 투자사 및 관계자, 충주시장, 충청북도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The Midas City는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일원에 약 107만㎡(약 32만평) 크기로 건설되는 세계적인 대규모 한류 테마파크다. 한류 1, 2세대로 일컬어지는 드라마 및 K-POP의 열풍을 이어갈 한류 3세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테마파크에는 총 2단계에 걸쳐 다양한 한류 콘텐츠 전시시설이 들어선다. 1단계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체험시설(방송콘텐츠관, Studio), 영상시설(3D ~ 5D영상), 숙박시설(호텔, 콘도), 공연시설(실내외공연장), 테마시설, 판매시설(면세점, 쇼핑몰), 전시시설(K-POP 역사관 외), 기타시설(전망대, Sky Garden Terrace), 산책로, 소공원 등이 들어선다.

2단계 사업은 1단계가 완료된 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며, 전시시설(애니파크, 캐릭터공원) 테마시설(영화세트장, 힐링수목원, 생태 관찰로) 건강검진센터, 숙박시설(예술인마을, 실버타운, 호텔, 콘도미니엄, 펜션), 판매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들은 K-POP, K-SHOW, K-SHOPPING, K-SCHOOL, K-WAVE 등 크게 5가지의 콘텐츠로 나눠 배치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사업지 자연환경을 활용해 웰니스 및 힐링 관련 부대시설 콘텐츠를 도입한다. 충주의 자연, 관광, 문화, 음식 등 연계를 통해 또 하나의 한류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인 것.

유빛그룹 관계자는 "충주시 테마파크와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내수경제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일으킬 예정"이라며 "특히 카지노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수도권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친환경, 휴양의 세계적인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체류형 신한류 융합관광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빛그룹은 아시아 6개국과의 네트워크로 설립된 다국적 외국계 투자기업이다. 외자 투자 기업의 면모와 국내 기업과의 발전적인 협력을 통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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