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품격' 있는 취미생활..스트레스 해소법 눈길

2015. 4.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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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따뜻한 계절, 한없이 외로운 청춘들을 위로해줄 어른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이 눈길을 끈다. 취업준비, 외국어공부, 학점관리 등에 치여 자신만의 여가시간을 활용할 줄 모르는 세대들에게 요즘 뜨고 있는 취미거리는 뭐가 있을까.

▲ 빠져드는 어른들의 색칠 공부 '비밀의 정원'

과거 어린아이들만 했던 놀이라고 생각했던 색칠공부는 최근 들어 다양한 난이도와 함께 어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에서도 인기를 몰았던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과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색채를 자랑하는 '동아연필 파블색연필'을 추천한다.

아티스트 조해너 배스포드가 자신이 거주하는 스코틀랜드 시골집 주변의 꽃과 나무, 벌레 등 복잡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은 심리적 몰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집중도를 향상시켜주는 어른들의 품격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컬러링북의 인기와 함께 덩달아 주목받는 제품도 있다. 컬러가 빠진 컬러링북에 생동감 넘치는 색채감을 선사해줄 색연필이 바로 그것.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돌돌이 12색 색연필부터 백여가지의 색상을 선보이는 고가의 전문가용 색연필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선명한 색상을 자랑하는 동아연필 파블색연필은 심이 부드럽고 고급 재질의 나무를 사용해 오랜 기간 사용이 용이하며, 물을 묻혀 사용할 시 수채화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대에 품질까지 좋은 전문가용 수채색연필은 가벼운 청춘들의 주머니에 어울리는 취미도구로 적합하다.

▲ 누적된 피로 향기와 함께 날린다

향 열풍은 취미로까지 이어진다. 자신에게 맞는 향을 직접 제조하거나 흔하지 않은 향을 모으는 컬렉터까지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아이템으로까지 자리잡은 향을 취미로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프랑스 홈 바디케어 브랜드 꽁빠니 드 프로방스에서는 궂은 일과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가 누적된 청춘들에게 은은한 향기와 함께 힐링을 선사하는 버전오리지널 라인 '프레그런스 디퓨저'와 리비티드. 어디션 '센티드 캔들'을 제안한다.

고급스러운 호박 색조들과 시대를 초월한 향들의 조합을 통해 올리브오일과 홈 프래그런스를 서로 보안해 만들어진 버전오리지널 라인 '프레그런스 디퓨저'는 인센스 라벤더, 블랙 자스민, 아니스 패출리 3가지의 매혹적인 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다른 버전에 비해 한층 더 깊고 은은한 향을 낸다.

리비티드 어디션으로 제작된 '센티드 캔들 위터 스파이스'는 심플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제품으로 제품 사용 후 유리 용기는 멋진 장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짙은 농도만큼이나 집안 전체에 향을 넓게 퍼지게 하며 오랫동안 지속되어 향기롭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 소장욕구 부르네

작은 블록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나노블럭은 직접 만들어내는 성취감과 몰입을 통한 집중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희소성 있는 나노블럭 피규어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값이 올라가 이를 이용한 재테크를 꾸리는 젊은 층도 늘어가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동아연필, 꽁빠니 드 프로방스 캔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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