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화분 훔쳐 되판 꽃배달 직원 덜미

2015. 4.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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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경찰서는 야외에 놓인 개업 축하 화분을 훔쳐 되판 혐의로 25살 최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14일 인천시 주안동에 있는 음식점 앞에서 개업 축하 화분을 훔치는 방법으로 화분 22개, 22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꽃배달을 하고 있는 최 씨 등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화분을 훔쳐 화원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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