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화환 20개 훔쳐 되판 꽃배달 업체 직원들 입건
2015. 4. 24. 10:30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남부경찰서는 음식점 개업 축하 화분 수십 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25)씨 등 꽃배달 업체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 9일과 14일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음식점 앞에 놓아둔 개업 축하 화분 22개(시가 22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달 초 해당 음식점에 화분 배달을 갔다가 외부에 축하 화분들을 놓아둔 것을 보고 범행을 결심했다.
훔친 화분은 하나 당 2만5천원을 받고 화원에 되판 것으로 조사됐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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