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몽베르서 KPGA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팡파르'

이종구 2015. 4.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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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KPGA 투어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이 23일부터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7158야드)에서 막을 올려 오는 26일까지 우승자를 가리는 열전 레이스에 돌입했다.

2015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국내 남자 프로골프의 판도를 예측할 수 있는 국내 최상의 간판급 대회여서 골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 160명이 출전해 예선을 치른 뒤 상위 60명이 3~4라운드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 8000만원을 비롯해 총상금액이 4억원이다.

주최사인 동부화재는 대회 기간 모든 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버디' 행사 등 나눔행사도 연다. 대회기간 JTBC를 통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관심을 모으는 우승자는 '디펜딩챔피언' 이동민(30·바이네르)이 지난해 생애 첫 승을 거둔 이후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05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대섭(34·NH투자증권)과 이기상(29), 김태훈(30·JDX), 문경준(33·휴셈), 홍순상(34) 등도 우승에 도전한다.

또 허인회(28), 맹동섭(28) 등 지난해 군입대한 JDX 상무골프단 선수들도 출전, 우승고지를 향해 뛴다.

김대현(27·캘러웨이), 김형태(38), 이상희(23), 주흥철(34·볼빅), 박준섭(23·JDX), 황중곤(23·혼마), 김도훈(26·신한금융그룹) 등도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대회 개최지인 대유몽베르CC는 한국의 10대 골프코스에 선정될 정도로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명성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36홀 중 대회가 열리는 북코스는 남성적인 코스로 각기 다른 도전과 스릴,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대유몽베르CC는 대회가 끝난 이후 5월 초까지 대회를 치른 프로코스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유몽베르 류연진 대표이사는 "몽베르 CC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이 극찬한 아름다운 명품 골프장으로 앞으로도 매년 골프대회를 유치해 유능한 프로선수들을 발굴하고 실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스릴과 도전감을 맛볼 수 있는 북코스에서 참가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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