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 아다치 유미 열연..'벚꽃 물든 게이샤' 19금 예고편 공개
[동아닷컴]
영화 '벚꽃 물든 게이샤'의 19금 예고편이 공개됐다.
'벚꽃 물든 게이샤'는 에도 시대의 황금기, 유곽지대인 요시와라에서 태어나 오로지 남자들에게 몸을 맡기며 살아온 기녀 아사기리(아다치 유미)의 애절한 사랑과 욕망을 감각적으로 그린 파격 멜로이다. 주연 아사기리 역은 아역배우 출신의 아다치 유미가 맡아 열연했다.
몸이 뜨거워질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벚꽃 모양의 상처로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아사기리. 그러나 그는 남자의 말은 절대 믿지 않는 냉정한 기녀이다. 어느날 아사기리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 줄 남자 한지로(후치카미 야스시)를 만나면서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21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배경이 된 에도 시대 기녀들의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도도한 모습이 시선을 빼앗는다. 아사기리와 한지로가 맞닥뜨리게 되는 잔인한 운명과 서로에 대한 애절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기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몸부림치며 한 떨기 꽃처럼 스러져 간 기녀들과 그 곳을 찾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파격적이고 에로틱하게 묘사하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최고치로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벚꽃 물든 게이샤'는 2006년 R-18 여성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야기 아야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이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아사기리와 한지로의 베드신은 '감각의 제국'을 잇는 에로틱 아트 무비의 절정을 보여주며 많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파격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에로티시즘의 절정을 보여주는 멜로 영화 '벚꽃 물든 게이샤'는 올해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후 5월 14일 개봉해 관객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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