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16년째 '부부 힐링캠프' 열어

2015. 4. 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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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직원들의 행복한 가정·직장 생활을 위해 16년째 부부 힐링캠프를 열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직원부부 140쌍을 초청해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순차를 나눠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첫날 20쌍의 부부가 참가한 가운데 나우미(NOW ME) 가족문화연구원 소속 부부상담 전문가들이 강의와 맞춤형 상담·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 부부의 의미와 정체성을 탐색하고 배우자의 성장과정을 통해 살펴보는 '나와 다른 배우자에 대한 이해', 부부의 상처를 치유하는 '부부갈등 패턴 이해', 감정 공유와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부부 대화의 기술', 부부갈등에 대해 묻고 대답하는 '부부 토크솔루션'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튿날은 부부산책(경주 토함산), 바람직한 부부상을 살펴보고 편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가족관계 바로세우기', 서로에 대한 기대와 감사표현을 통해 부부가 함께 비전을 만드는 '명품부부 행복한 가정 가꾸기'등이 준비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부가 화목해야 가정과 일터가 행복해진다"며 "부부 힐링캠프가 직원들의 가정과 회사생활에 많은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00년부터 매년 부부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밖에도 행복한 동행 콘서트, 비전 콘서트, 시네마 데이, H-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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