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의문남 이주승 정체, 무허가 옥탑방 세입자
식샤를 합시다2 |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의 정체가 밝혀졌다.
20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5회에서 구대영(윤두준)은 불이 난 뒤 계단으로 뛰어내려온 의문남(이주승)을 뒤쫓았다.
옥상에서 의문남을 잡은 구대영은 이 남자를 방화범으로 오해했다. 이에 이점이(김지영)는 "옥상에 사는 애다. 콘테이너 놓는 거 허락을 못 받아서 임시로 숨어 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백수지(서현진)는 김미란(황석정)에게 "옥상 세입자 한 명 더 있더라. 무허가 건물 사람 들이는 거 불법 아니냐. 그 남자 전입 신고 안 하는 대신 싼 월세로 들인거라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란이 발뺌을 하자 이점이는 "내가 다 말했다. 불 났다는 소리에 애가 놀래서 속옷 바람으로 나왔더라"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백수지는 "불법을 숨기려고 도둑으로까지 몰면서 옥상에 못 올라가게 했냐"고 따졌다. 이에 김미란은 "세 놓은 거 삼개월 됐다. 월 20만원씩 받는다. 안 그래도 신고하려고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 같이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각자의 고민과 갈등 속에 살아가면서도 서로에게 무관심한 현대인들이 하나되는 이야기로 우리 세대가 잊고 있었던 이웃의 따뜻함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친 이번 '식샤를 합시다2'는 유명 맛 블로거 '식샤'이자 보험왕인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을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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