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대로 노후 가로등 교체
안지율 2015. 4. 18. 10:39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시청사 앞 밀양대로의 노후 된 주물 가로등을 연차적으로 교체하는 '가로등 교체공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신천오거리에서 시청 서문 사거리까지의 밀양대로 구간 0.35Km의 노후 된 주물 가로등 26개 철거하고 원형 철제 가로등 26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나트륨램프(250w)를 LED 램프(150W)로 전면 교체된다.
이로 인해 40%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밝아진 도로로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가로·보안등 조명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말까지 4133개 등을 교체했다.올해부터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을 대체해 2020년까지 2239개 등을 단계적으로 교체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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