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코리아 정현오 대표, 황칠나무 묘목 1만그루 기증

박상수 2015. 4.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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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황칠코리아 정현오 대표가 2000만원 상당의 황칠나무 묘목 1만 그루를 해남군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대표는 북일 만수농장에 황칠나무 8㏊를 조성하고 황칠음료를 가공해 황칠나무의 보급에 노력해 오고 있다.

정 대표는 "황칠나무는 인체 면역력 회복과 향균 효과가 뛰어난 효과를 갖고 있다"면서 "황칠나무가 지역의 미래수종으로 자리잡고 지역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육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기증된 나무를 군유지에 식재하고 일부는 희망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황칠나무가 음료 및 식품산업으로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어 미래 산림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칠나무는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우며 남해안과 제주도가 주산지이다.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 면역력을 회복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향균 효과가 뛰어나고 당뇨환자들의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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