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프랜차이즈 업체 '불공정 행위' 현장조사

박종훈 2015. 4.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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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정거래위원회가 피자 등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직권 조사에 나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 금융회사의 휴면예금 92억 원이 예금주에게 지급됐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박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피자와 커피,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업계는 가맹점주에 대한 횡포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조사의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부터 가맹과 유통, 하도급 분야의 불공정 행위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1분기에 금융회사의 휴면예금 92억 원 가량이 예금주에게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4억원보다 70% 증가한 금액입니다.

휴면예금은 은행,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에 예치한 돈 가운데 일정기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돈을 뜻합니다.

이번달부터는 각 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로도 휴면예금 계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 처음으로 상장된 건설회사인 경남기업이 42년여만에 상장폐지됩니다.

경남기업의 주가는 정리매매 마지막날인 어제 11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말 4천810원이었던 주가가 40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경남기업은 주식시장에서 퇴출됐지만, 최근 회생절차 개시 판정을 받아 법정관리를 통해 회생을 도모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박종훈기자 ( jo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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