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42년'튀김노하우' 공개.."전분 7:3" 비율

2015. 4. 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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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백진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중식대가 이연복이 중식 튀김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엉뚱한 매력의 강균성과 강예원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강균성의 냉장고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밑반찬과 육식주의자(?)답게 질 좋은 신선육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강균성은 "평소 고기를 정말 좋아해서 아침에도 고기를 먹는다"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고기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맛 깡패' 정창욱과 42년 경력의 중식 고수 이연복 셰프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연복셰프는 순백색 유린기와 중국식 고기 볶음으로 셰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이연복셰프는 42년 중식 대가답게 엄청난 손놀임으로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그 과정에서 중식 튀김 비법을 공개해 셰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연복 셰프는 튀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름을 넣었고, 이에 놀란 김성주가 "튀길건데 기름을 쓰시네요"라고 묻자, "그래야 파삭하고 맛있다"며 법을 전수하자, 셰프들이42년 중식 대가의 비법이 공개된다"며 몰려들었다.

이에 MC김성주는 "이렇게 비법을 공개하셔도 되나요?"라고 묻자, 이연복셰프는 "뭐 어때. 괜찮다"라는 쿨한 반응을 보이는 한편,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42년 중식 대가 이연복의 튀김 비법은 감자 전분과 옥수수 전분을 7:3 비율에, 식용유를 넣고 섞으면 마요네즈 같은 반죽이 완성된다.

그러나 반죽에 기름이 들어가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김성주의 걱정에 이연복 셰프는 "튀기는 과정에서 기름은 날아가고 공기층이 생겨 더욱 바삭해진다"는 설명을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연복셰프와 맞붙은 맛깡패 정찬욱은 소고기 안심 튀김 '순결한 튀김'을 선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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