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가족의 비밀' 3회 연장..오는 30일 103회로 종영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이 3회 연장을 확정하고 총 103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3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가족의 비밀'이 3회 연장을 확정했다. 총 103회로 종영을 맞는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야기의 결말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 후속작 '울지 않는 새'의 첫 방송 일정과도 맞추기 위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가족의 비밀'은 오는 30일 10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드라마는 재벌가 며느리가 로열패밀리들의 숨겨진 욕망 속에서 실종된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신은경, 김승수, 효영, 차화연, 류태준 등이 출연해 호연을 펼쳤다.

후속작으로는 '울지 않는 새'가 편성됐다. 드라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라(홍아름 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 천미자(오현경 분)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으로, 오는 5월4일 오전 9시40분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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