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시내면세점 후보지 확정

정영현기자 2015. 4. 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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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서울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강남에 위치한 백화점 무역센터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 신촌, 목동, 동대문, 강남 등의 상권을 물색해오다 무역센터점 2개층을 리모델링, 면세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이 위치한 코엑스 단지가 강남지역은 물론 국내를 대표하는 외국인 관광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서울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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