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버블 마린, '어린이 예방접종 도우미' 어플 2.0 마스코트 선정

글로벌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는 8일 버블버블 마린(Bubble Bubble Marin) 캐릭터를 활용해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15년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드로버와 질병관리본부는 버블버블 마린을 활용한 캠페인 공동 추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어린아이들에게 친숙한 버블버블 마린 캐릭터를 활용해 잊기 쉬운 예방접종 시기 점검 및 예방접종 생활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레드로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버블버블 마린 캐릭터를 활용한 유아용 예방접종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했으며, 버블버블 마린 캐릭터는 질병관리본부의 어플 2.0 마스코트로서 캠페인 송 및 스티커북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레드로버는 이번 캠페인을 네이버 해피빈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방접종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 영유아시설인 '동심원'의 콩 모금운동을 개최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핵심인 예방접종 애플리케이션은 민관 협력 최초 사례로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버블버블 마린'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바닷속 모험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에서도 방영 중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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