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2' 2회만에 2%돌파..'잘 차린 밥상' 통했나
tvN '식샤를 합시다2 '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심야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먹는 방송)과 연기자들의 호연을 보여주고 있는 케이블TV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방송 2회만에 평균시청률 2%를 돌파했다.
7일 밤 11시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 2회는 평균 시청률 2.2%, 최고시청률 2.7%(1회 평균 1.3%, 최고 1.6%,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수직상승했다.
2회에서는 첫 회에 이어 세종시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보험 영업에 뛰어들기 위한 보험설계사 구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 이사온 빌라 이웃은 초등학교 동창 백수지(서현진), 아랫집인 1층 이웃 할머니 이점이(김지영), 집주인이자 공인중개사를 겸하는 김미란(황석정), 세종시 정부청사 5급 공무원 이상우(권율), 7급 공무원 홍인아(조은지) 등은 구대영의 레이더 망에 걸려 모두 잠재적 고객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자신을 원수로 생각하는 백수지의 속사정을 알게 된 구대영이 이상우와 결혼을 꿈꾸는 백수지가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로 약속했고, 백수지 역시 구대영이 '보험왕'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약속하며 두 사람이 협상을 해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바지락칼국수와 보쌈, 다양한 굴 음식들의 먹방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고, 1회에서 이어 2회 마지막 장면에서 음산한 기운을 풍기는 의문의 남자가 등장해 또 다른 긴장감을 더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장서윤 기자 ciel@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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