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도 반한 강아지, 산체 인기 능가할까

박진영 기자 2015. 4. 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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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식샤를 합시다2'에 산체를 위협하는 강아지가 등장했다.

6일 밤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서 구대영(윤두준)은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사를 오게 됐다.

이사를 마치고 분리수거를 하던 도중 구대영은 자신을 보고 짖는 강아지를 보고는 "어디서 봤던 개 같은데"라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어 구대영은 "엎드려"라는 자신의 말에 즉각 반응을 하는 강아지를 보며 신기해 하더니 이내 "차렷" "경례" "돌아" "빵야" "굴러"라며 계속해서 강아지에게 지시를 내렸다. 강아지는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냈고, 구대영은 "너는 문도 열고 들어갈 애 같다"라며 감탄했다.

귀여운 외형에 사람들 말까지 완벽하게 알아듣는 강아지의 등장은 먹방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시즌1에서도 귀여운 강아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었기 때문. 첫 방송부터 구대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강아지는 1층 할머니 이점이(김지영)가 밥을 챙겨주는 주인 잃은 강아지로, 밥을 먹을 때도 애교를 부릴 줄 아는 영특함이 특징이다. 앞으로 이 강아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삼시세끼' 밍키와 산체를 능가하는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 같이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던 '식샤를 합시다'는 각자의 고민과 갈등 속에 살아가면서도 서로에게 무관심한 현대인들이 하나 되는 이야기로 우리 세대가 잊고 있었던 이웃의 따뜻함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친 이번 '식샤를 합시다' 시즌2는 유명 맛 블로거 '식샤'이자 보험왕인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을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구대영 역을 맡은 윤두준은 첫 등장부터 오징어회와 물회 먹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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