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서울시 "삼성중앙역 도로함몰, 지하철 공사 불량시공 탓"

이민주 기자 2015. 4. 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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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9시 49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1.5m 깊이의 구멍이 나 지나가던 승용차의 일부가 구덩이에 빠져 있다. << 독자 제공>> (서울=연합뉴스)

삼성중앙역 앞 도로함몰 현장, 서울시 제공

2일 오후 싱크홀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2번 앞 도로에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일 오후 싱크홀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2번 앞 도로에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일 오후 싱크홀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2번 앞 도로에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일 오후 싱크홀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2번 앞 도로에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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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제(2일)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앞에서 발생한 6개의 도로 함몰은 지하철 공사 때 하수관을 제대로 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하철 시공사가 9호선 2단계 연장구간 공사를 하는 동안 보도 아래쪽에 폭 6백mm의 하수관을 설치하면서 접합부를 불량하게 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오늘까지 해당 부분의 하수관을 복구하고 지반보강 공사를 통해 주변 지반을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9호선 2단계 구간 시공 부분을 전면 재조사하고 특수장비를 이용해 지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하수관 접합부를 불량하게 시공한 시공사와 책임감리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9시 49분쯤 새로 개통한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인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주변 보도와 차도에 도로함몰 6개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삼성로를 지나던 승용차 1대의 오른쪽 앞바퀴가 함몰 부분에 빠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이민주 기자 mj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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