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축제장에 경북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 개설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대게축제가 열리는 영덕군 강구항에서 오는 5일까지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도내 26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67여종을 판매한다.

가격은 정보화마을 인터넷쇼핑몰보다 5∼30% 저렴하다.

날마다 시간대별로 직접 맛을 보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유성근 경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북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정보화마을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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