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관광청, 탐험가 남영호 대장 치와와(Chihuahua) 사막 무동력 횡단 후원

강인귀 기자 2015. 4. 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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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관광청과 치와와 주 (Chihuahua) 정부는 탐험가 남영호 대장의 멕시코 치와와 사막 횡단을 후원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남영호 대장은 2011년부터 인류 최초로 세계 10대 사막을 도보와 팻바이크(자전거의 일종)만을 사용하여 무동력으로 횡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치와와 사막을 포함하여 총 1500km 구간의 사막을 횡단하는 것으로 6번째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다. 치와와 사막은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위치해 있으며, 석회사막과 깊은 협곡 등 독특한 지형이 특징이다.

그리고 남영호 대장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약 12일에 걸쳐 800km에 이르는 멕시코 구간의 치와와 사막 종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위해 멕시코관광청과 치와와 주 정부는 전 구간을 헬리콥터로 사전답사 하고, 특별 지원팀을 구성하였으며 답사 기간을 포함한 총 20여일 동안 사막 횡단에 필요한 지역 가이드 및 안전 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3월 25에는 시우다드 데 후아레스에서 현지 공직자들과 현지 주요 언론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멕시코 구간 원정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영호 대장은 "예상치 못한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사막을 지나는 도중 만난 작은 마을의 환대와 따뜻한 격려가 고된 여정 중 가장 반갑고 고마운 순간이었다"라며, "만약의 사태까지 대비해 모든 안전수단을 동원해준 멕시코 관광청 및 치와와 주 정부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종단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남영호 대장은 현재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소속의 모험가로 2011년 고비, 2012년 그레이트 빅토리아, 2013년 아라비안 엠티쿼터, 미국 그레이트 베이슨, 지난 해 호주 그레이트 샌디&깁슨, 몽골 알타이 산맥과 고비 사막 연속 횡단에 성공했다.

한편 원정단의 촬영팀은 여정 중에 치와와 주의 바랑카스 델 코브레(일명 구리협곡) 등을 방문하여 수려한 자연 경관을 카메라에 담았다. 원정 기간 동안 촬영된 사진들은 남영호 대장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myhnam) 및 후원사인 코오롱 스포츠 온라인 채널 (http://www.kolonsport.com/event/chihuahuan/event.jsp)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멕시코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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