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국철 부천역 북부광장 '부천마루 광장' 명명

2015. 3. 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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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경기도 부천시가 31일 경인국철 부천역 북부광장을 '부천마루광장'으로 명명, 선포했다.

시는 이날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광장을 문화커뮤니티로 꾸미는 공사를 시작했다.

광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체에 목재 데크가 깔려 마루광장으로 조성된다. 목재의 이미지가 대청마루를 연상시킬 수 있어 마루를 이름에 접목시켜 부천 마루광장이라고 명명했다. 부천 마루광장은 부천의 대표역인 부천역의 상징성과 사람 중심의 넓은 마루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차량 중심의 부천역 북부광장은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시민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바뀌게 된다.

부천역 북부광장은 원도심의 중심부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유동인구가 많다. 하지만 복잡한 주변 환경과 노점상, 각종 적치 시설물 등으로 구도심 광장으로 전락해 대대적인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광장 조성은 오는 12월 완료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공사로 차량중심의 광장을 사람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게 됐다"며 "부천마루광장이 다양성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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