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다리미 성능, 안정성 대체로 양호..테팔 제품 우수"
시판 중인 유선형 스팀다리미의 성능, 안정성 등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6개 브랜드 8개 스팀다리미의 성능, 안전성, 전기소비량 등을 비교 평과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제품별로 다림질 정도, 긁힘 방지, 전기소비량 등에서 차이를 보였으나 안전성은 전 제품에서 이상이 없었다.
다림질 성능 측정 실험에서는 면 소재 옷을 다릴 때 8개 제품 중 테팔(FV4492)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듀플렉스, 신일산업, 일렉트로룩스, 필립스, 한경희생활과학 등 다른 회사 제품도 대체로 양호했다.
밑면 긁힘 방지 기능의 경우 테팔 제품이 가장 우수했고, 신일산업, 일렉트로룩스, 필립스, 한경희생활과학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듀플렉스(DP-615YS) 제품의 경우 다림질시 증기가 발생하고 밑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누수 현상이 발생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량은 테팔 제품이 199Wh로 듀플렉스 제품 98Wh에 비해 약 2배가량 차이가 났으나, 연간 전기세로 환산하면 3360원, 한 달에 300원 정도 차이가 났다.
조사 대상 전 제품이 구조 및 안정성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다림질 시 바닥의 온도차이 역시 권장 기준을 넘어서지 않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스팀다리미는 보급률이 79%에 달해 대표적인 생활가전제품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스팀다리미에 관한 자세한 비교 정보는 스마트컨슈머 사이트(www.smartconsum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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